쿠팡 김범석 차등의결권 이란

쿠팡 김범석 차등의결권 이란

오늘은 쿠팡 김범석 차등의결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에 쿠팡 나스닥 상장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 상장하지 않고 나스닥에 상장한 이유중 하나는 차등의결권 때문 입니다.

 

차등의결권이 무엇이길래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했을까요. 

 

먼저 김범석 의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

쿠팡은 소셜커머스회사로 출발했지만 이커머스로 전환하였습니다. 매년 매출은 늘지만 적자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음에도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받고 영업을 지속해왔습니다. 

 

김범석은 하버드대 정치학과와 하버드 비지니스스쿨인 MBA를 졸업하였습니다. 

 

2010년 8월에 자본금 30억으로 쿠팡을 설립하였습니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국내의 인터넷배송시장을 장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빠른배송과 최저가로 많은 소비자들을 이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는 1조원을 투자하였고 계속해서 적자가 나도 충분한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쿠팡의 대표인 김범석은 쿠팡의 창업자 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결권을 챙겨야 합니다.

 

2. 차등의결권 뭐길래

차등 의결권이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허용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차등의결권 도입 기업으로는 코카콜라, 포드, 나이키, 알리바바, 구글, 바이두,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보통 주식은 1주가 1개의 의결권을 가진다고 판단을 하지만 차등의결권을 가지면 이 원칙을 예외로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더 많은 의결권을 가지게 됩니다.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즉, 창업자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기업이 있는데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힘이 약해지는걸 방어하게 되는거죠. 

 

쿠팡 김범석 의장이 받은 차등의결권은 1주당 29배의 영향력을 가지게 됩니다. 구글이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테크 기업의 창업주들은 1주당 10~20배의 차등의결권을 받은것보다 더 높게 받게되었습니다. 

 

국내에도 차등의결권을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차등의결권을 도입하지 않으면 쿠팡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미국 나스닥 상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쿠팡 김범석 의장 차등의결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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